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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선발승’ KIA, 키움에 3:1 승리로 4연승 질주...단독 5위
홍성욱 기자 | 2020.10.01 19:40
선발 김현수가 역투하고 있다. (C)KI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IA가 4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KIA는 1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4연승에 성공한 KIA는 64승 54패(승률 0.542)가 되며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가 됐다. 반면 키움은 4연패에 빠지며 71승 1무 55패(승률 0.563)로 3위를 이어갔다. 

이날 두산이 한화에 4-12로 패하면서 공동 5위가 엇갈렸다. KIA는 단독 5위가 된 반면, 두산은 6위로 떨어졌다. 두 팀 사이는 1게임 간극이 생겼다. 

이날 경기 KIA 선발은 김현수였다. 2019년 2차 3라운드 28순위로 롯데에 지명된 뒤 KIA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는 불펜에서 활약하다 프로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도 초반부터 힘을 냈다. 1회초 선두 최원준이 우중간 3루타로 출루했고, 2번 김선빈의 중전 안타 때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에도 KIA는 1사 만루에서 김태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서갔다. 

키움은 6회말 김현수가 내려가고 홍상삼이 올라오자 추격을 시작했다. 김혜성이 내야 안타와 이후 상대 포일로 2루를 밟았고, 러셀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1-2로 쫓긴 KIA는 7회초 다시 득점했다. 선두 박찬호의 볼넷에 이은 도루로 무사 2루 기회를 잡았고, 최원준의 희생 번트로 상황은 1사 3루가 됐다. 김선빈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박찬호를 홈으로 안내했다. 전광판은 3-1을 가리켰다. 

이 점수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KIA는 선발 김현수 이후 홍상삼, 장현식, 이준영, 정해영, 박준표가 이어던지며 키움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KIA는 귀중한 시리즈 스윕으로 단독 5위로 올라서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KIA는 2일부터 잠실에서 두산과 3연전을 펼친다. 5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잠실에선 롯데가 LG에 3-2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불씨를 살렸고, 대구에선 삼성이 2위 KT에 7-6 승리를 거뒀다. 창원에선 선두 NC가 SK에 10-2 완승으로 파죽의 11연승을 이어갔다. 

< 10월 1일 프로야구 전적 > 

[잠실] 롯데 3:2 LG

[고척] KIA 3:1 키움

[대전] 두산 4:12 한화

[대구] KT 6:7 삼성

[창원] SK 2:10 NC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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