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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에서 기뻐하는 오리온 선수들. 앞줄 왼쪽부터 이정대 총재, 강을준 감독, 허일영. (C)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오리온이 컵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신임 강을준 감독이 이끈 오리온은 27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SK와의 결승전에서 94-81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FA(프리에이전트)로 오리온 유니폼을 입은 이대성은 기자단 투표 43표 가운데 25표를 받아 대회 MVP로 선정됐다.
오리온은 이승현이 23점으로 결승전 승리를 이끌었고, 허일영과 디드릭 존슨이 각 22점을 넣으며 득점 라인에 가세했다. 이대성은 18점을 올렸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SK는 자밀 워니가 25점, 변기훈이 20점, 닉 미네라스가 15점, 양우섭이 14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3쿼터 이후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오리온의 우승으로 컵대회를 마친 KBL 10개 구단은 오는 10월 9일부터 2020-2021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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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P에 뽑힌 이대성. (C)KBL |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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