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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고사가 득점 이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C)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인천이 113일 만에 탈꼴찌에 성공하며 주특기인 '잔류 본색'을 드러냈다.
인천은 2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B 첫 경기에서 성남에 6-0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얻은 인천은 승점 21점이 되며 부산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11위에 자리했다.
인천은 초반 상대 퇴장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풀어냈다. 전반 2분 성남 연제운이 퇴장당한 이후 골을 쏟아냈다. 김준범의 선제골에 이어 무고사의 골이 더해졌다.
전반 2-0 리드로 여유를 찾은 인천은 후반 들어 계속 몰아쳤다. 후반 9분에는 김도혁이 중거리 포로 추가점을 올렸고, 무고사는 해트트릭까지 달성하며 환호했다.
선두 싸움도 치열해졌다. 전북이 상주에 1-0 승리를 거둔 반면, 선두 울산은 대구와 2-2로 비겼다. 울산은 선두를 지켰지만 전북과 승점이 같아졌다. 1위와 2위도 골득실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강원은 부산에 2-0 승리를 거뒀고, 포항은 광주를 5-3으로 제쳤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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