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KBO
‘공동 3위’ KT 소형준 선발 vs ‘반게임 차 6위’ KIA 가뇽 출격
홍성욱 기자 | 2020.09.24 10:20
KT 선발 소형준(왼쪽)과 KIA 선발 가뇽. (C)KT, KI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T와 KIA가 중요한 길목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24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KT는 64승 1무 48패(승률 0.571)로 LG와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을야구를 향한 열정으로 KT의 행보에 힘이 실리는 상황. 

원정팀 KIA는 59승 52패(승률 0.532)로 6위다. 5위 두산과는 0.5게임 차다. 언제든 5위 등극을 노릴 수 있다. 최근 3연패에 빠진 KIA는 오늘 경기를 통해 반전 시작을 꾀한다. 

KT는 24일 경기에 소형준을 선발로 예고했다. 소형준은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하고 있다. 고졸 신인 데뷔 시즌 10승 달성이라는 성과는 이미 소형준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거침 없는 투구의 소형준이 써내려갈 가을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상황. 소형준은 7월 이후 한 차례도 패전이 없다. 올 시즌 KIA전은 1승 1패다. 5월 28일 5이닝 5실점에도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6월 9일에는 5이닝 3실점이었지만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 11승과 KIA전 2승에 도전하는 소형준이다. 

KIA는 가뇽을 선발로 예고했다. 가뇽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고 있다. 8월 26일 두산전 6이닝 2실점 승리, 9월 3일 롯데전 7이닝 2실점 승리, 9월 12일 NC전 6.2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며 휘파람을 불었다. 가장 최근 등판인 18일 삼성전은 5.2이닝 3실점(1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다. 

가뇽은 이번 시즌 KT전 2경기에서 1승과 평균자책점 2.38로 강했다. 5월 26일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7월 9일 경기에선 4.1이닝 4실점(3자책)으로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늘 경기에서 가뇽은 시즌 10승과 KT전 2승에 도전한다.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NC가 오랜 시간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키움, LG, KT가 치열한 다툼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두산과 KIA가 5위 자리를 놓고 대결하고 있고, 롯데가 마지막 힘을 내는 상황. 

오늘 경기는 상위권과 중위권 싸움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준과 가뇽의 어깨 또한 무겁다. 작은 플레이 하나에 집중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