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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트 시점’ 롯데, 박세웅 선발 vs ‘8연승 도전' LG, 이민호 출격
홍성욱 기자 | 2020.09.07 08:53
롯데 선발 박세웅(왼쪽)과 LG 선발 이민호. (C)롯데, LG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롯데와 LG가 월요일인 7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 5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월요일 경기가 편성됐다. 

부산지역은 오전 9시에 태풍 ‘하이선’이 통과하면서 강한 바람과 비를 내리고 있다. 태풍이 빠져나간 오후 시간에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현재 홈팀 롯데는 48승 1무 47패로 7위다. 5할 승률은 넘기고 있지만 가을야구를 위해서는 스퍼트를 시작해야 한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은 5위다. 현재 두산과 KT가 공동 4위다. 롯데와는 5.5게임차다. 지금 밀리면 가을야구는 멀어진다. 중차대한 시점에서 경기에 임하는 롯데다.

롯데는 7일 경기 선발로 박세웅을 예고했다. 박세웅은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인 9월 1일 KT전에선 4이닝 5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이번 시즌 LG전에선 1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물러났다. 기록은 5이닝 5실점이었다. 

박세웅은 홈인 사직구장에서 호투하고 있다.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중이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 7승과 LG전 첫 승을 노리는 박세웅이다. 

원정팀 LG는 현재 58승 3무 40패로 2위다. 최근 7연승 행진으로 분위기는 최고조다. 9경기에서 7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패배를 잊은 LG다. 

LG는 선두 NC와 1게임 차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0.5게임 차로 다가설 수 있다. 

LG는 7일 경기 선발로 이민호를 예고했다. 루키 이민호는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하고 있다. 

8월 5일 KIA전과 8월 16일 NC전 승리투수가 됐고, 가장 최근 등판인 8월 26일 삼성전은 6이닝 5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이민호는 이번 시즌 롯데전 첫 등판이다. 

오늘 경기는 7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LG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롯데는 지금 치고나가야 가을야구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휴식일 없이 연전에 나서는 두 팀은 이번 주가 고비다. 롯데는 8일과 9일 창원에서 선두 NC와 만난다. LG는 경기 후 광주로 이동해 KIA와 경기를 시작한다. 

긴 한 주를 시작하는 두 팀이다. 첫 단추를 어떻게 꿸 것인지가 매우 중요해졌다.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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