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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나와’ GS칼텍스, KGC에 3:1 설욕하며 결승 진출...유서연 승리 견인
홍성욱 기자 | 2020.09.04 21:01
유서연(오른쪽)이 득점 이후 강소휘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GS칼텍스 결승전에 진출했다. 

GS칼텍스는 4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1(21-25, 25-19, 25-14, 25-15)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결승전에 진출한 GS칼텍스는 이미 결승에 올라있는 흥국생명과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GS칼텍스는 러츠가 25점, 유서연이 18점, 강소휘가 16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소영이 초반 교체됐지만 유서연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KGC는 디우프가 25점, 최은지가 11점을 올렸지만 1세트를 따낸 이후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4강 성적표를 들고 대회를 마무리 했다.

GS칼텍스는 라이트 러츠, 레프트 강소휘와 이소영, 센터 한수지와 권민지, 세터 안혜진, 리베로 한다혜가 먼저 코트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라이트 디우프, 레프트 최은지와 고의정, 센터 한송이와 박은진, 세터 염혜선, 리베로 오지영이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 9-9 동점에서 KGC가 주도권을 잡았다. 최은지의 연속 득점에 상대 범실과 한송이의 블로킹 득점으로 14-10 리드를 잡았다. GS 차상현 감독은 안혜진을 빼고 이원정 세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어 이소영도 유서연으로 교체했다.  

KGC가 디우프의 후위 강타로 20점 고지에 올라서자 GS는 한수지의 속공 득점에 이은 유서연의 추가점으로 18-20까지 격차를 줄였다. 

KGC가 디우프의 백어택 득점을 앞세우자 GS는 러츠의 후위 강타로 맞불을 놨다. 이어진 랠리부터는 ‘디우프 타임’이었다. 디우프는 러츠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했다. 스코어는 23-20이 됐다. 디우프의 오른쪽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에 올라선 KGC는 디우프의 마무리 득점으로 세트를 손에 넣었다. 스코어는 25-21이었다. 디우프는 1세트에만 8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2세트. 초중반 흐름은 GS칼텍스였다. 러츠의 강타와 블로킹 득점이 코트를 수놓았다. GS는 13-10 리드를 잡았다. 러츠의 백어택 득점에 강소휘의 블로킹 득점이 더해지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18-12로 벌어졌다. 

강소휘는 퀵오픈 득점에 이은 스파이크 서브 득점으로 GS의 21-15 리드는 이어졌다. 유서연은 긴 랠리를 마무리 짓는 왼쪽 득점을 올렸다. 

KGC는 추격했다. 디우프의 블로킹 득점에 박은진이 블로킹 득점으로 화답했다. 19-23으로 4점 차까지 격차를 줄였다. 

하지만 GS는 유서연이 왼쪽에서 블로커 2명을 뚫어내며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다. 마무리는 안혜지의 블로킹 득점이었다. GS가 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스코어는 25-19였다. 

3세트. GS칼텍스가 강소휘의 퀵오픈 득점으로 10-7 리드를 잡았다. 러츠와 유서연은 강타를 뿜어내며 18-1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강소휘의 공격 득점에 김해빈의 서브 에이스로 전광판은 22-13을 가리켰다. GS는 안혜진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세트를 손에 넣었다. 스코어는 25-14였다. 

4세트. GS칼텍스가 강소휘의 서브 에이스를 시작으로 흐름을 움켜쥐었다. 러츠의 블로킹 득점에 유서연의 왼쪽 득점이 더해지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7-0이 됐다. 

이 스코어는 결국 경기가 끝날 때까지 유지 됐다. 강소휘의 퀵오픈 득점에 상대 연속 범실로 18-8까지 달려나간 GS칼텍스는 유서연의 왼쪽 강타로 20점 고지에 오른 뒤, 경기를 손쉽게 마무리하며 승리했다. 

GS칼텍스가 5일 전 패배를 설욕하며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하는 순간이었다. 

기뻐하는 러츠.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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