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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감독 “경기력이 좋아진 점은 긍정적이다”
홍성욱 기자 | 2020.09.04 17:55
이도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제천, 홍성욱 기자] “경기력이 좋아진 점은 긍정적이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대회를 4강으로 마무리했다. 이 감독이 이끈 현대건설은 4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세트 마다 접전이 펼쳐진 점은 인상적이었다. 

경기 후 이도희 감독은 “선수들이 첫 경기보다는 좀더 경기력이 좋아졌다. 이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수비가 됐을 때 2단 연결 정확도를 높여야하는 과제도 얻었다”라고 말했다. 

외국인선수 루소의 활약에 이 감독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할 수 있는 선수다. 기술력이 좋다. 이 선수와 이번 대회를 포함해 2주 동안 호흡을 맞췄다. 좀더 호흡을 맞춘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성과를 묻는 질문에 이도희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준비 과정에서 어려운 과정이 있었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흥국생명을 만났을 때 어떻게 공략할지에 대한 답을 찾은 느낌이다.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연 설명을 요청하자 이도희 감독은 “워낙 높은 블로킹이다. 그에 대한 해결책이다. 그럴 때 어떻게 공격하고, 어떻게 블로킹을 해야할지에 대한 부분에서 방법을 생각했다. 지금 플레이에 대한 보완이 이뤄진다면 좋은 대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다른 팀을 만났을 때도 공격력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나연 세터의 활약에 이도희 감독은 “수비 이후 2단 연결 아쉬웠다. 나아지겠지만 불안한 부분은 있다. 자신감을 심어주면서 훈련을 통해 호흡하다보면 시즌에선 좀더 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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