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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ㆍ정지윤 활약’ 현대건설, IBK기업은행에 3:0 완승으로 조 2위 확정
홍성욱 기자 | 2020.09.01 16:53
기뻐하는 현대건설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제천, 홍성욱 기자] 현대건설이 조 2위를 확정지었다.  

현대건설은 1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7, 25-1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현대건설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2위를 확정지었고, IBK기업은행은 2패로 조 최하위가 됐다. 

현대건설은 루소가 15점, 정지윤이 14점, 양효진이 13점을 올렸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와 김현정이 각 8점을 올렸지만 세트 획득에 실패했다. 

현대건설은 라이트 루소, 레프트 고예림과 황민경, 센터 양효진과 정지윤, 세터 이나연, 리베로 김주하가 선발로 출전했다. IBK기업은행은 라이트 라자레바, 레프트 표승주와 김주향, 센터 김수지와 김현정, 세터 조송화, 리베로 신연경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초반부터 현대건설이 흐름을 쥐었다. IBK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공격이 무력화된 사이, 정지윤과 루소의 전후위 득점으로 10-6 리드를 잡았다. 정지윤의 강타에 양효진의 득점으로 스코어는 16-8로 벌어졌다. 

루소의 강력한 백어택 득점으로 20-13까지 앞선 현대건설은 이다현의 속공 득점으로 세트를 손에 넣었다. 

2세트. IBK기업은행이 라자레바의 연속 강타로 5-2 리드를 잡았다.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루소의 득점에 이은 황민경의 서브 에이스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3-13에서 이나연의 서브 에이스와 정지윤의 강타에 이은 황민경의 퀵오픈 득점으로 현대건설이 16-13으로 앞섰다. 양효진의 중앙 득점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스코어는 21-15까지 벌어졌다. 양효진이 다시 한 번 득점하며 세트 포인트에 올라선 현대건설은 고예림의 시간차 공격 득점으로 2세트도 따냈다. 스코어는 이번에도 25-17이었다. 

마지막이 된 3세트. 8-8 동점에서 정지윤의 강타와 상대 범실로 현대건설이 흐름을 손에 쥐었다. 11-8로 균형이 흔들리자 IBK는 라자레바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현대건설은 루소의 강타와 양효진의 속공 득점으로 19-13까지 리드 폭을 키웠다. 상대 범실로 20점 고지에 올라선 현대건설은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기분 좋은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일 오후 1시 B조 2위와 순위결정전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오후 7시 B조 1위와 경기를 치른다. 순위결정전은 조별리그 성적과 합산해 성적을 산정한다. 조별리그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오는 4일 준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루소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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