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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접전 끝에 이겼다' 김한별, 헤지스골프 KPGA오픈 초대 챔피언
홍성욱 기자 | 2020.08.30 23:06
포즈를 취하는 김한별. (C)K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한별이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한별은 30일 경기 포천시 일동레이크골프클럽(파72/7,209야드)에서 막을 내린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이재경과 동타를 이룬 것.

18번홀(파4)에서 펼쳐진 연장전에서 이재경이 파를 기록한 반면, 김한별은 버디를 잡아내며 감격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한별은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김한별은 “부모님을 비롯해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첫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그 이상을 더 이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던 김한별은 2019 시즌 투어에 데뷔했고, 그 해 13개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이번 우승으로 새로운 골프 인생의 발판을 마련한 김한별은 제네시스 포인트는 1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3위에 자리했다. 또한 2022년까지 2년 동안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얻었다.

연장전을 치른 이재경이 2위를 기록했고, 유송규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3위를 기록했다. 이원준과 이태희는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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