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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이영택 감독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홍성욱 기자 | 2020.08.30 19:20
이영택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제천, 홍성욱 기자]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KGC인삼공사가 30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첫 경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와 2세트를 내준 KGC는 3세트 16-21로 리드 당하며 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이를 극복하고 리버스 스윕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영택 감독은 “또 5세트를 했다. 어려운 가운데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이 부분은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봄부터 훈련한 것이 만족할 수준으로 경기에서 나타난 건 아니지만 이긴 점에 점수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영택 감독은 "오늘 같은 경우는 지난 시즌 연장 선상으로 팀이 슬로우스타트를 한 것이 아니다. 디우프의 몸이 덜 풀린 점이 있었다. 잠시 교체 후 러츠와 맞물리지 않도록 하니 효과가 있었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정호영의 활용에 대해 이 감독은 “(정)호영이가 신장도 좋고, 점프력도 좋다. 그 동안 레프트를 하다 보니 수비적인 면에서 본인이 부담을 느꼈다. 리시브나 수비 문제로 교체됐다. 센터로 옮기니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었다. 앞으로 (한)송이나 (박)은진이가 불안할 때 대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선발로 고의정을 투입한 부분에 대해 이 감독은 "(지)민경이가 부상이 있었다. (고)민지도 무릎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고)의정이가 훈련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줘 선발로 토입했다. 첫 경기라 긴장했지만 성장에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역전승으로 1승을 챙긴 KGC인삼공사는 9월 1일 한국도로공사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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