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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감독 “컵대회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
홍성욱 기자 | 2020.08.30 19:12
차상현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제천, 홍성욱 기자] GS칼텍스가 초반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GS는 30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첫 경기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 역전패를 당했다. 1세트와 2세트를 때냈고, 3세트 21-15 리드를 가져왔지만 경기 마무리에 실패한 점이 뼈 아팠다. 

경기 후 차상현 감독은 “초반에 좋은 흐름으로 가다 무너지긴 했는데 컵대회로 끝나는 건 아니다.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어 3세트 역전 당한 부분에 대해 “(안)혜진이가 흔들리면서 전체적으로 흔들린 것 같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본인이 알아야 답을 찾을 수 있다. 방향성은 잡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차 감독은 세터를 교체하지 않았다. 그는 “(안혜진이)책임지게 하려는 부분도 있었고, 리그를 치르면서 이런 상황이 계속 있을 수 있어 극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31일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이틀 연속 경기다. 차 감독은 “연습한 부분이 있다. 준비한 것처럼 가보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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