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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의 역전승’ KGC인삼공사, GS에 3:2 승리...'디우프ㆍ한송이ㆍ정호영' 맹활약
홍성욱 기자 | 2020.08.30 18:30
기뻐하는 KGC인삼공사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제천, 홍성욱 기자] KGC인삼공사가 리버스 스윕 승리를 거두며 환호했다. 

KGC인삼공사는 30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첫 경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2–25, 18-25, 27-25, 25-23, 15-1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1승을 거두며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 

KGC인삼공사는 라이트 디우프, 레프트 최은지와 고의정, 센터 한송이와 박은진, 세터 염혜선 리베로 오지영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GS칼텍스는 라이트 러츠, 레프트 이소영과 강소휘, 센터 한수지와 김유리, 세터 안혜진, 리베로 한다혜가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는 일방적이었다. GS칼텍스가 러츠와 이소영, 강소휘 삼각편대를 앞세워 초반부터 12-6 더블스코어로 앞섰다. 러츠의 블로킹 득점에 서브 에이스로 21-9까지 달려나간 GS는 이소영의 퀵오픈 득점에 한수지의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스코어는 25-12였다. 

2세트. 17-16까지 치열한 중반 접전이 펼쳐졌다. 흐름을 쥐고 간 쪽은 GS칼텍스였다. GS는 러츠와 이소영의 퀵오픈 득점으로 20-16까지 달려나갔다. 이소영의 서브 득점에 김유리의 속공 득점과 강소휘의 시간차 공격 득점으로 2세트도 GS의 차지가 됐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3세트. 김유리의 속공 득점과 러츠의 후위 강타로 GS가 21-15로 앞서며 승리를 눈 앞에 뒀다. KGC는 추격했다. 디우프와 고민지의 퀵오픈 득점에 정호영의 블로킹 득점과 한송이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졌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20-21로 좁혀졌다. 정호영의 추가 득점으로 KGC가 21-21 동점을 만들자, GS는 이소영의 강타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24-22 매치 포인트에 올라섰다 .

하지만 이어진 이소영의 서브가 네트에 걸렸다. KGC는 고민지의 스파이크 서브 득점으로 24-24 듀스를 만들며 물고 늘어졌다. 계속된 25-25에서 KGC는 두 차례 연속 정호영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며 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 KGC는 상승 흐름을 이었다. 한송이와 디우프의 득점에 고민지의 득점까지 어우러지며 21-13까지 큰 점수 차로 앞섰다. GS는 안혜진의 서브 득점, 러츠의 강타, 유서현의 블로킹 득점과 서브 득점을 앞세워 22-23까지 압박했다. 하지만 KGC에는 디우프가 있었다. 후위 강타로 세트를 가져오며 균형을 맞췄다. 

파이널 세트. 4-4 동점에서 KGC가 정호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5-4로 앞섰다. 디우프는 왼쪽 강타로 2점 차 리드를 가져왔다. 상대 연속 범실에 이은 디우프의 블로킹 득점으로 스코어는 순식간에 9-5가 됐다. 정호영의 득점에 상대 범실로 13-7까지 여유있게 앞선 KGC는 최은지의 왼쪽 강타에 이은 상대 서브 범실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KGC인삼공사가 집념의 역전승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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