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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틸리 감독 “한국전력은 우승할 자격이 있는 팀이다”
홍성욱 기자 | 2020.08.29 17:39
산틸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제천, 홍성욱 기자] “한국전력은 우승할 자격이 있는 팀이다.”

대한항공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29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결승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상대를 존중하며 축하했다. 

산틸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선 한국전력에 축하한다. 한국전력은 한전은 우승할 자격이 있는 팀이다. 오늘 경기를 보면 한국전력이 서브와 경기 운영 면에서 우리 보다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구 경기, 특히 마지막 결승전은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압박감이 있는 것 같다”라며 부담스러웠던 부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대회를 마친 산틸리 감독은 “수확이 있다면 기술적인 부분에서 우리가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갔다는 점이다. 단, 결승전에서 중요한 순간 범실이 나온 점은 보완해야 한다. 결정력 있는 플레이 필요하다. 특히 매치 포인트 세 차례 중 두 차례나 서브 범실이 나왔다. 그런 부분은 아쉽다”라고 말했다. 

산틸리 감독은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휴가를 준다. 대회 전에 계획한 부분이다.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간이었으면 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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