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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점휴업’ KLPGA투어, OK저축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취소 발표
홍성욱 기자 | 2020.08.28 09:36
2019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위너 조아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아연의 타이틀 방어는 2021년으로 미루게 됐다. (C)KLPGA 박준석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2020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회 취소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KLPGA는 27일 오는 9월 18일부터 예정된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대회 취소를 발표했다. 

KLPGA는 타이틀 스폰서인 OK저축은행과 대회 개최여부를 논의했지만 결국 대회를 취소하고 2021년 순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는 원론적인 발표를 했다.

한편 KLPGA는 올해 싱가포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간 이동 제한으로 2021년 2월에서 3월 사이로 잠정 연기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9월 24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열릴 예정이던 11월 5일부터 열기로 연기했다. 

이번 시즌 KLPGA정규투어는 당초 31개 대회, 총상금 269억 원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대만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롯데랜터카 여자오픈,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아시아나항공 오픈,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이 차례로 취소됐고, 후반부에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한화 클래식,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KG그룹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까지 취소되면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16일 막을 내린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이후 다음 대회가 10월 8일 열리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으로 바뀌면서 선수들은 8주 공백이라는 긴 브레이크 기간을 보내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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