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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진출’ 신영철 감독 “내일은 신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홍성욱 기자 | 2020.08.27 22:02
신영철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제천, 홍성욱 기자] 우리카드가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리카드는 27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2승 1패가 된 한국전력은 세트득실률에 따라 조 2위가 됐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1세트를 따내면서 나머지 세트와 함께 점수까지 관리해야 조 1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었다. 변수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2세트를 내주면서 조 2위가 확정되자 신영철 감독은 백업 멤버를 순차적으로 가동했다. 

신영철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하)승우가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주문하고 있다. 한 달 남은 훈련 기간을 어떻게 하느냐도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경복이도 마찬가지다. 잘 됐을 때와 잘 안됐을 때의 리듬이 있다. 그 부분이 오차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오늘 경기 2세트에서 하승우 세터가 한성정에게 연속으로 볼을 준 것이 계속 상대 블로커 김명관의 벽에 막힌 부분에 대해 신영철 감독은 “원맨 블로킹 쪽으로 주는 것은 괜찮다. 세터에게는 왜 그 볼이 막혔는지를 체크한다. 볼이 어느 정도 왔다면 공격수는 처리해줘야 한다. 그래야 세터가 신이 난다. 정규시즌 때는 그 자리에 알렉스가 선다”라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28일 오후 3시 30분 대한항공과 준결승전 경기를 치른다. 

신영철 감독은 “대한항공은 조직력이 좋다. 한선수에 의해 움직이는 팀이다. 이런 부분을 선수들에게 얘기할 것이다. 편안하게 하려고 한다. 그래야 좋은 결과 나올 것 같다. 선수들은 이길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신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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