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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챔피언을 가린다' 헤지스골프 KPGA오픈 27일 1R 출발
홍성욱 기자 | 2020.08.26 15:57
우승을 노리는 선수들. 왼쪽부터 이태희, 이수민, 강경남. (C)K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신설 대회인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시 일동레이크골프클럽(파72/7,209야드)에서 펼쳐진다.

2020 시즌 여섯 번째 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56명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을 가린다.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는 선수들은 즐비하다. 누가 우승할지 좀처럼 예상하기 힘들다. 우선 지난 주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을 거머쥐며 타이틀 방에서 성공한 이태희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태희는 “경기력에 기복이 있지만 우승을 했기에 자신감과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시즌 초에 비해 훨씬 감이 좋다. 2006년 투어 데뷔 후 아직 다승을 기록한 시즌이 없다.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 이번 대회서도 우승을 목표로 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다승을 노리는 선수들도 여럿 있다. 시즌 개막전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위너 이지훈과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우승한 이수민,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드라마를 써낸 김성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이태희까지 네 선수가 다승을 겨냥하고 있다. ‘KPGA 군산CC 오픈’ 위너 김주형은 불참한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 1위는 1,442.50포인트를 쌓은 이수민이다. 뒤를 이어 이태희와 김태훈이 압박하고 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1위 이수민과 10위 이창우가 352.17포인트 차이라 순위표는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대회가 열리는 포천 지역에는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바람을 지혜롭게 이용하는 선수가 초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스포츠와 JTBC골프를 통해 생중계 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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