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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 날았다’ 대한항공, KB손해보험에 3:0 완승
홍성욱 기자 | 2020.08.22 15:39
대한항공 임동혁이 블로커 3명을 뚫고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제천, 홍성욱 기자] 임동혁이 물 오른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이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22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개막전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1, 25-22)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대한항공은 지난해 순천 코보컵에 이어 대회 2연패를 향한 굿스타트를 했다. 임동혁은 16점, 정지석이 13점, 곽승석이 11점을 올리며 승리의 축이 됐다. KB손해보험은 김동민이 13점, 김정호가 12점으로 분전했지만 세트 획득에 실패했다.

대한항공은 라이트 임동혁, 레프트 곽승석과 정지석, 센터 이수황과 진지위, 세터 한선수 리베로 오은렬이 선발로 출전했다. KB손해보험은 라이트 김학민, 레프트 김정호와 김동민, 센터 박진우와 김홍정, 세터 황택의, 리베로 곽동혁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초반부터 대한항공이 임동혁의 강타를 앞세워 16-12로 앞서며 주도권을 쥐었다. KB손해보험은 김동민의 블로킹 득점으로 14-16까지 따라붙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퀵오픈으로 20-16으로 다시 달아났다. 임동혁과 곽승석은 연속 득점으로 24-20 세트포인트를 만들었다. KB는 김동민과 김정호의 퀵오픈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대한항공 이수황의 속공 득점으로 1세트는 25-20으로 마무리 됐다. 

2세트. 대한항공이 임동혁과 곽승석의 득점으로 8-4로 앞섰다. KB는 김학민의 백어택 득점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7-8까지 추격했다. 

대한항공은 곽승석이 상대 김학민의 백어택을 두 차례 연속 차단하며 15-10으로 다시 달아났다. 임동혁도 블로킹 득점으로 화답했다. 진지위의 서브 에이스로 20-11까지 달아난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2세트도 25-21로 따냈다. 

마지막이 된 3세트. 초반 흐름은 KB였다. 김동민과 정수용의 공격 득점에 박진우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졌다. 김정호의 퀵오픈 득점으로 스코어는 6-3이 됐다. 김동민은 다시 한 번 퀵오픈을 성공시키며 10-6 리드를 이었다. 

대한항공은 추격했다. 진지위의 속공 성공에 이어 정지석의 백어택 득점이 더해졌고, 상대 범실로 16-16 동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21-21에서 조재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대한항공이 앞서갔다. 곽승석의 스파이크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22-22로 다시 동점이 됐지만 대한항공은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정지석의 퀵오픈 득점과 상대 범실로 매치 포인트에 올라섰고, 상대 범실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대한항공 선수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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