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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선발 김태훈(왼쪽)과 KIA 선발 양현종. (C)키움, KI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키움과 KIA가 주말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22일과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경기에 나선다. 홈팀 키움은 54승 37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두 NC와는 1.5게임차다. 사정권내로 접어든 상황이라 현재 페이스를 이어가며 선두를 압박하고 있다.
키움은 이번주 선두 NC와 페이스가 좋은 LG를 상대로 1승 1패를 주고 받았다. 주말 KIA전을 통해 승수를 추가하며 선두를 향한 의지를 보이려 한다.
KIA는 현재 44승 41패로 6위다. 5위 KT와는 1.5게임차고, 7위 롯데와는 0.5게임차다. 지금 상황에서 반등하지 못하면 가을야구를 향한 가도에 짙은 먹구름이 낄 수 있다. 특히 KIA는 이번 주 LG와 NC에 4연패를 당했다. 키움과의 주말 2연전을 통해 승리가 필요하다.
키움은 선발로 김태훈을 예고했다. 김태훈은 올 시즌 33경기에 구원 등판해 5승과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하고 있다. 8홀드도 기록했다. KIA전에서는 1경기만 나와 3타자를 상대로 삼진 2개와 볼넷 1개를 기록하고 있다.
김태훈은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투심 패스트볼(평균 143.5km)과 포크볼(130.9km)을 앞세워 불펜에서 맹활약한 김태훈이 선발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오늘 경기 체크포인트다.
김태훈은 2012년 9라운드 79순위로 당시 넥센에 지명됐고, 2014년부터 1군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경찰청 복무를 마쳤고, 2019시즌부터 키움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명전 이름은 김동준이고, 김태훈으로 개명한 뒤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KIA는 양현종이 4연패 탈출이라는 임무를 명 받았다. 양현종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5.57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점에 주목할 점이다.
양현종은 11일 LG전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가장 최근 등판인 16일 SK전에서도 5.2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오늘 경기를 통해 팀 4연패를 끊는 동시에 개인 3연승과 9승 도전에 나서는 양현종이다.
올 시즌 양현종은 키움전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했다. 키움전 평균자책점은 6.28로 높다. 오늘 경기가 양현종에게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시즌 두 팀의 9차례 맞대결에서는 KIA가 5승 4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꾸준히 선두를 압박하는 키움과, 4연패 탈출과 함께 5위 자리를 다시 바라보는 KIA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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