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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빅이닝’ NC, KIA에 10:4 승리로 선두 이어가...KIA 4연패
정현규 기자 | 2020.08.21 23:01
9회초 결승타를 터뜨리는 박석민. (C)NC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9회초 빅이닝을 만들었다. NC가 KIA에 승리했다. 

NC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NC는 52승 2무 31패로 선두를 이어갔다. 2위 키움과는 1.5게임차가 됐다. 반면 4연패에 빠진 KIA는 44승 41패로 6위를 기록했다. 5위 KT와는 1.5게임차, 7위 롯데와는 0.5게임차를 유지했다. 

승부는 9회에 갈렸다. 8회까지 공방전은 4-4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이닝은 갈림길이 됐다. NC는 9회초 1사 후 김성욱이 좌익수 방면 2루타로 포문을 열자 박석민이 중전 적시타로 이날 경기 결승점을 뽑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명기가 우월 2루타로 2,3루 기회를 이었고, 최정원의 투수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7-4가 됐다. 이어 나온 나성범도 1루수 실책으로 진루했다. 그 사이 최정원이 홈을 밟으며 전광판은 8-4를 가리켰다. 양의지의 볼넷 이후 모창민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박준영의 우중간 2루타로 2점을 더한 NC는 10-4로 크게 앞섰다. 

NC는 첫 선발 등판한 송명기가 5.2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 호투했고, 홍성민, 문경찬, 임정호, 배재환, 임창민, 박진우가 이어던졌다. 승리투수는 임창민으로 기록됐다. 

KIA는 선발 임기영이 6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를 펼쳤지만 9회 나온 실책이 아쉬움을 더했다. 

잠실에선 두산이 롯데에 1-0 승리를 거뒀고, 문학에선 SK가 삼성에 8-6으로 승리했다. 고척돔에선 LG가 키움을 7-3으로 눌렀고, 대전에선 한화가 KT를 5-1로 눌렀다. 

기뻐하는 NC 선수들. (C)NC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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