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IA 선발 임기영(위)과 NC 선발 송명기. (C)KIA, NC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IA와 NC가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은 NC가 KIA에 14-2 대승을 거뒀다. 현재 NC는 50승 2무 31패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2위 키움이 0.5게임차로 추격하고 있고, 3위 LG도 3경기차로 다가오고 있다. 계속 지켜온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늘 경기 또한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
KIA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흔들리고 있다. 3연승 이후 3연패라 더 충격이 크다. 현재 KIA는 44승 40패로 6위다. 5위권 이내에서 잘 버티가 최근 하락세다.
KIA가 3연패로 주춤하는 사이 KT는 4연승을 내달리며 5위 자리를 빼앗았다. 5위 KT와 6위 KIA는 1.5게임차다. 당장 하루 경기 결과로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KIA는 여기서 밀리면 점점 어려워진다. 오늘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KIA는 선발로 임기영을 예고했다. 임기영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하고 있다. 7월 13일 키움전과 7월 26일 삼성전에서 연속으로 승리투수가 됐지만 이후 8월 1일 롯데전 5이닝 5실점(4자책) 패전에 이어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9일 NC전에서 2.1이닝 8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무너지며 연패에 빠졌다.
임기영은 올 시즌 NC전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9일의 기억을 지우고, 설욕을 노리는 임기영이다.
NC는 선발로 송명기를 예고했다. 2019시즌 2차지명 1라운드 7순위로 NC에 입단한 송명기는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1승과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는 이번 시즌 첫 등판이다.
송명기는 올 시즌 KIA전 4경기에서 1승과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중이다. 지난 7월 5일 경기에서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오늘 경기는 선발 경험이 많은 임기영과 첫 선발 등판하는 송명기의 대결이라는 점에 방점이 찍힌다. 임기영은 지난 NC전과 달리 심기일전이 요구되는 상황. 송명기는 첫 선발이라 어떤 모습을 펼칠지 미지수다. 얼마나 마운드에서 자기 공을 뿌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타선과 수비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는 NC가 우위다. 특히 KIA는 나주환의 부상으로 3루와 타선의 응집력까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반부터 송명기 공략이 매우 중요하다. 터커, 최형우, 나지완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이 앞장서야 한다.
NC는 전날 이명기, 알테어, 지석훈이 3안타, 나성범, 양의지, 노진혁, 김태군이 2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오늘도 이 감각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중계방송은 네이버스포츠와 SPOTV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