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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남자부 코보컵이 열렸던 제천체육관. (C)KOVO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에 외국인선수가 출전한다.
KOVO(한국배구연맹)은 외국인선수 출전 여부를 국제배구연맹(FIVB) 및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남녀부 13개 구단은 경기 하루 전까지 연맹에 소속 외국인선수를 등록 후 경기에 출전 시킬 수 있다.
남자부의 경우 일부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2020 KOVO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한 바토즈 크라이첵(폴란드)을 선보인다. 207cm 신장을 활용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해진다. 크라이첵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지난 주 일부 연습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전력은 전제 5순위로 뽑은 카일 러셀(미국)을 출전시킨다. 205cm 라이트인 러셀은 지난 시즌 프랑스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한국전력은 연습경기에서 박철우가 라이트에 포진하면서 러셀을 레프트로 기용하며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코보컵이 시즌을 앞둔 중요한 점검 무대가 될 전망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대체 외국인선수로 활약한 다우디 오켈로(우간다)와 재계약을 했다. 다우디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즌이 끝난 뒤에도 출국하지 못하고 국내에 머물렀다. 한국어도 많이 늘었다. 다우디는 7월 선수단 훈련에 합류한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려 왔다. 이번 시즌은 온전히 함께 한다. 출발점은 코보컵이다.
나머지 4명은 출전이 어렵거나 유동적이다. 드래프트 3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된 알렉스(알렉산드리 페헤이라/포르투갈)는 손가락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구단 역시 무리시키지는 않을 방침. 우리카드는 최근 연습경기에서 윙스파이커 나경복-한성정-한정훈을 기용하면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1순위로 지명된 KB손해보험 노우무리 케이타(말리)는 선수단에 합류해 함께 한 기간이 짧아 제천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케이타는 구단 훈련장에 남아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시즌을 준비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와 OK저축은행 대체 선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브라질)는 아직 입국 전이라 출전하지 않는다.
여자부의 경우 6명 전원이 출전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러시아), 한국도로공사 캘시 패인(미국), 현대건설은 헬렌 루소(벨기에)는 새 얼굴이고, KGC인삼공사 발렌티나 디우프(이탈리아), GS칼텍스 메레테 러츠(미국), 흥국생명 루시아 프레스코(아르헨티나)는 두 시즌 연속 활약하는 익숙한 선수들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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