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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생애 첫 끝내기 홈런’ LG, KIA와 연장 승부 끝에 6:5 승리
정현규 기자 | 2020.08.18 23:15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김현수가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C)LG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김현수가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LG가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6연승을 내달린 LG는 49승 1무 36패로 3위를 이어갔다. 반면 3연승 행진을 멈춰선 KIA는 44승 38패로 5위를 기록했다. 

4회까지 초중반 공방전에서 KIA가 5-3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LG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9회말 선두 라모스가 KIA 마무리 전상현을 우월 홈런으로 공략하며 4-5 추격을 알렸다. 이어 나온 박용택은 우전 안타 이후 대주자 신민재로 교체 됐다. 

유강남이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신민재는 2루 도루에 성공했다. KIA 포수 한승택의 송구가 빠지는 사이, 신민재는 3루까지 내달렸다. 정주현은 우익수 앞 짧은 안타로 신민재를 홈으로 안내했다. 

연장 10회말. 1사 후 타석에 캡틴 김현수가 들어섰다. 김현수는 5구째 높은 공을 받아쳐 우월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LG가 6연승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창원에선 선두 NC가 2위 키움을 5-1로 제치며 선두를 지키는 동시에 2위 키움과 1.5게임 차로 간극을 벌렸다. 

두산은 사직에서 롯데를 9-2로 대파했고, SK도 문학에서 한화를 9-3으로 눌렀다. 대구에선 KT가 삼성에 6-3 승리를 거뒀다.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는 김현수. (C)LG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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