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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회말 동점타를 터뜨린 정은원. (C)한화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화와 SK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SK의 경기는 5-5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화는 8연패 탈출에 실패하며 17승 1무 52패를 기록했다. SK는 4연승 상황에서 무승부로 주중 시리즈를 통해 연승 늘리기에 도전한다. 24승 1무 44패로 순위는 여전히 9위.
SK가 1회초 최정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한화는 1회말 2사 만루에서 하주석이 중월 싹쓸이 2루타로 3점을 뽑아 단숨에 3-1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2회초 1사 2,3루 기회에서 김성현의 내야 안타로 2-3까지 추격했고, 7회초 2사 후 김성현의 중전 안타, 최지훈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대타 오준혁이 좌중간을 2타점 2루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최준우는 바뀐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전광판은 5-3을 가리켰다.
한화는 포기하지 않았다. 7회말 2사 후 오선진의 우중간 안타, 최재훈의 우월 2루타로 4-5로 압박했고, 정은원의 우중간 2루타로 기어코 5-5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8회와 9회 공방전에서 두 팀 모두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월요경기 규정에 따라 경기는 연장전 없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대전구장은 올 시즌 처음으로 관중이 입장했지만 1,300명 입장가능 관중 가운데 55%인 720명만이 입장했다. 비가 오락가락한 날씨도 원인이었고, 월요일 경기라는 점도 작용했다. 최근 한화의 성적도 관중들을 끌어모으지 못한 이유였다. 하지만 입장한 관중들은 환호 대신 박수로 구호를 대신하며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였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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