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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선발 브룩스(왼쪽)와 삼성 선발 최채흥. (C)KIA, 삼성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IA와 삼성이 광주에서 주말 3연전을 시작한다.
현재 두 팀의 분위기는 다른 양상이다. 홈팀 KIA는 2연승을 내달리며 35승 29패로 4위를 기록중이다. 6연패에 빠진 한화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려 했지만 전날 대전에 내린 빗줄기로 경기는 열리지 못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3연승에 도전하는 KIA다.
반면 삼성은 최근 연패에 빠졌다. 3연승 이후 롯데와 NC에 패하며 34승 32패로 6위를 기록중이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 끊어내기에 나선다.
KIA는 브룩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전날도 선발로 대기했던 브룩스다. 올 시즌 13경기에 선발로 나선 브룩스는 5승 3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부문 5위다. 퀄리티스타트는 9차례로 69.2%다.
최근 브룩스는 연승을 달성하며 승수를 추가하고 있다. 11일 키움전 6.1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17일 두산전에서도 8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 6승과 개인 3연승에 도전하는 브룩스다. 삼성전은 시즌 첫 출격이다.
삼성은 최채흥을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5차례 였다.
최채흥은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17일 롯데전에서 6.2이닝 5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오늘 경기를 통해 개인 연승을 노린다. 올 시즌 KIA전은 지난 5월 8일 경기에 선발로 나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그 때 기억을 되살리려하는 최채흥이다.
오늘 경기는 우천취소 이후 열린다는 점에서 초반 경기 감각이 중요하다. KIA는 23일 하루를 쉬었지만 삼성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경기가 없었다.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며 경기 흐름을 쥐고 가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다.
오늘 광주 지역은 비 예보가 있다. 오후 3시 이후부터 20~39mm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상황에 따라 우천 취소 가능성도 있다.
경기가 열리는 오후 6시 30분 이전 상황이 중요하다. 최근 변화무쌍한 날씨로 인해 예보가 빗나간 상황도 있다. 날씨가 경기의 가장 큰 변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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