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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선발 라이블리(왼쪽)와 롯데 선발 박세웅. (C)삼성, 롯데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과 롯데가 다시 한 번 경기를 펼친다. 이번에는 라이블리와 박세웅이 선발 대결에 나선다.
전날 두 팀은 난타전 끝에 삼성이 15-10으로 승리했다. 6회까지 삼성이 12-2로 크게 앞서며 승부를 결정 짓는 듯 했지만 롯데는 7회와 8회 8점을 따라붙었다.
현재 순위표를 보면 삼성은 33승 30패로 6위에 올라있다. 연승을 기록중이라 오늘 경기를 통해 3연승에 도전한다. 5위 LG와는 게임차가 없다.
롯데는 29승 31패로 8위다. 5할 승률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 승리가 걸실하다. 현재 7위 KT도 31승 30패로 승률이 0.508이다. 롯데가 여기서 밀리면 쉽지 않은 레이스가 될 수 있다.
삼성은 선발로 라이블리를 예고했다. 올 시즌 라이블리는 4경기에서 3패와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블리는 5월 6일 NC전 6이닝 4실점 패전, 5월 12일 키움전 6이닝 2실점 패전, 5월 17일 KT전 1이닝 2실점 패전을 기록한 뒤 5월 22일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1회 옆구리 부상으로 교체 됐다. 이후 재활을 거쳐 오랜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첫 승을 노리는 라이블리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올린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5.21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인 11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2실점(무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삼성전에는 두 차례 나왔다. 5월 27일 경기에서는 4.1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6월 28일 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오늘 경기는 라이블리의 구위와 이닝 소화 능력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삼성은 라이블리의 상태에 따라 불펜을 일찍 가동할 수도 있다.
라이블리에 대처하는 롯데 타선의 대응 능력도 연관 지어 살펴봐야 한다. 라이블리는 포심 패스트볼(평균 145.5km)과 커브(120.8km)를 주로 던진다. 여기에 컷 패스트볼(138.4km)과 투심 패스트볼(143.8km)를 섞는다. 네 구종 가운데 세 구종이 패스트볼이다. 라이블리의 빠른 공과 롯데 타선의 대결이 흥미롭다.
박세웅은 포심 패스트볼(144.4km)과 슬라이더(134km), 커브(118.8km)를 주로 던진다. 여기에 포크볼(130.4km)을 섞는다.
삼성 타선은 변화주과 직구 가운데 하나를 노리고 들어가야 한다.
전날 두 팀 타선은 활발했다. 삼성이 17안타, 롯데가 13안타를 터뜨렸다. 오늘 또한 타선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초반 삼성 선발 라이블리와 롯데 타선의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경기는 오후 6시에 시작한다. 관심이 쏠리는 두 팀의 대결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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