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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내기 안타 이후 기뻐하는 나지완. (C)KIA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IA의 뒷심이 강했다. 9회말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KIA는 25승 21패로 5위를 이어갔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한화는 12승 37패로 최하위를 벋어나지 못했다.
경기는 한화가 주도했다. 9회초까지 3-1로 앞섰다. KIA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힘을 냈다. 선두 김호령이 우전 안타로 나가자 나주환이 중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이었다.
이어 나온 대타 오선우는 우전 적시타로 2-3을 전광판에 새겼다. 박찬호는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한화는 김진영을 내리고 박상원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KIA의 추격을 막아서지 못했다. 김선빈이 우전 안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터커의 자동 고의4구 이후 최형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상황은 2사 만루로 변했다.
타석에 선 나지완은 좌익수 키를 넘어 담장을 직접 때리는 큼지막한 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KIA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순간이었다.
이 승리로 신인 정해영은 데뷔 첫 승에 성공했다. 1이닝 무실점 이후 팀의 역전이 나오면서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잠실에선 KT가 LG에 11-5로 승리했고, 대구에선 삼성이 SK를 7-1로 눌렀다. 창원에선 선두 NC가 롯데에 6-2로 승리했고, 고척돔에선 두산이 키움에 14-5로 크게 이겼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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