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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라운드 단독 선두 최혜진. (C)KLPGA |
[스포츠타임스=제주, 홍성욱 기자] 타이틀 방어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이 날카로운 샷감을 과시했다.
최혜진은 12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36야드)에서 막을 올린 2020 KLPGA투어 다섯 번째 대회인 ‘제14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9개로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로 플레이를 마친 것.
최혜진은 “1라운드부터 잘 풀렸다. 퍼팅 감이 좋았다. 한 번은 타이틀 방어를 해보고 싶었다”라며 2년 연속 이 대회 우승을 직접 겨냥했다.
내일 비예보가 있지만 준비는 철저했다. 최혜진은 “비가 올 때 못치는 편은 아닌 것 같다. 비가 내리는 양에 따라 젖지 않도록 하겠다. 바람이 얼마나 부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연습라운드 때 바람 많이 부니 다른 코스로 느껴졌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제주에서 2승을 거뒀던 최혜진은 “이 코스(엘리시안 제주)가 나와 맞는 것 같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공동 2위에는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 이제영이 첫 조로 출발해 보기 없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고, 전우리와 정연주도 오후조에서 7언더파 보기 프리 라운드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미는 3번홀(파3) 더블보기가 있었지만 나머지 홀에서 버디 9개를 잡아내며 공동 2위 대열에 합류했다.
김보아, 장하나, 박결, 이기쁨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고, 홍진주, 이효린, 이가영, 김지수, 박채윤, 이승연, 하민송, 안나린, 유해란이 5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로 2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박현경, 임희정, 이정은6, 홍란, 배선우, 김세영 등은 공동 19위, 김효주는 공동 40위에 자리했다. 이소영, 유현주, 안소현은 1오버파로 공동 100위를 기록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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