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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절 없는 13연패’ 한화, 어수선함 노출하며 NC에 2:14 대패
홍성욱 기자 | 2020.06.06 21:52
말소된 코치 보충 없이 경기를 치른 한용덕 감독. (C)한화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최하위 한화가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주는 처방을 내렸지만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2-14로 대패했다. 

이 패배로 한화는 13연패에 빠졌다. 7승 22패로 승률은 0.241까지 내려갔다. 선두 NC와는 벌써 15.5게임차로 벌어졌고, 9위 SK와도 3.5게임차가 됐다. 

한화는 6일 경기에 앞서 장종훈 수석코치, 김성래, 정현석 1군 타격코치, 정민태 투수코치를 말소했다. 하지만 경기는 이들을 대신할 코치 없이 치렀다. 팀이 어수선하다는 걸 입증하는 상황이었다. 한용덕 감독이 투수 교체 때 직접 마운드에 오르기도 했다. 

경기 후 한화는 정경배 타격코치, 이양기 타격코치, 김해님 투수코치, 마일영 불펜코치를 선임했다. 수석코치는 공석이 됐다. 이미 말소된 장종훈 수석코치는 김성래 코치와 함께 육성군으로 갔고, 정민태 코치와 정현석코치는 퓨쳐스리그로 이동했다. 

하지만 이런 그림을 노출한 한화의 반등 기미는 쉽지 않아 보인다. 무기력한 패배 이면에 있는 문제 해결이 이뤄져야 성적도 반등할 수 있다. 

잠실에선 두산이 KIA에 4-3 승리를 거뒀고, 문학에선 SK가 삼성을 6-4로 제쳤다. 사직에선 롯데가 KT에 1-0 승리를 거뒀고, 고척돔에선 키움이 LG에 5-4로 승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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