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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박경상, 결혼 이틀 앞두고 LG와 3년 계약
정현규 기자 | 2020.05.14 11:39
박경상.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박경상이 LG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는 14일 FA(프리에이전트) 박경상과 최승욱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박경상은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2억 원에 사인하며 고향 팀인 LG세이커스에 둥지를 틀었다. 노련한 경기 운영과 3점 슛이 장기인 박경상 선수은 포인트 가드와 슈팅 가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경상은 2019-2020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41경기 출전, 평균 3.6점에 1.2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틀 뒤인 16일 프로배구 최다득점 보유자 황연주(현대건설)와 결혼식을 앞둔  박경상은 계약 직후 "결혼을 앞두고 있어 한편으로 어깨가 무거우면서도 고향인 창원에서 뛸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렌다.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 드리고 LG세이커스가 정상에 도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승욱은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2억 원에 계약했다. 빠른 스피드와 탄력을 앞세운 선수로 수비 능력도 준수하다. 2019-2020시즌에는 KCC에서 39경기 출전, 평균 3.7점에 2.0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승욱은 “기대 이상의 좋은 조건으로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 드린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더 노력하고 팀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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