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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FA 박혜진, 우리은행과 4년 계약...레전드로 남는다
홍성욱 기자 | 2020.04.21 09:27
박혜진.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혜진이 우리은행 유니폼을 계속 입는다.

우리은행은 21일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은 박혜진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최고대우를 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지난 2008년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박혜진은 2024년까지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게 된다. 앞으로 4년을 더하면 무려 15년 동안 우리은행 유니폼만 입게 되는 것. 결국 박혜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은행 레전드로 남는 것을 선택했다고 풀이된다.

박혜진은 2019-2020시즌 27경기에 출전, 평균 14.7 득점, 5.1 리바운드, 5.4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큰 역할을 했고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박혜진 선수는 12시즌 동안 6년 연속 통합우승과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서 이번 FA 계약은 그동안 구단과 감독, 선수 간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의미 있는 결과다”라며 이번 FA 계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계약을 마친 박혜진은 "협상 기간 많은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그동안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한국 여자프로농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팀 내 또 다른 FA 선수인 김정은, 홍보람과도 재계약을 마쳤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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