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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이사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6일 이사회를 열고 집행 임원을 선임했다.
지난 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된 7명과 기존 이사 7명을 포함한 총 14명의 이사 가운데 김상열 회장은 김순미 수석부회장, 이영미 부회장, 김순희 전무이사를 각각 지명하고 이사회의 동의를 통해 집행 임원의 선임을 완료했다.
신임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KLPGA 회원번호 33번으로, 1987년 입회해 2003년까지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며 통산 7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은퇴 이후 KLPGA의 발전을 위해 여러 보직을 맡아왔다.
이명미 부회장은 회원번호 22번으로 2010년부터 KLPGA 대의원으로 협회 행정에 참여하고, 2012년부터 본격적인 행정가의 길을 걷고 있다. KLPGA 이사로 4년 동안 활동한 바 있고, 지난 2017년에는 부회장으로 선임돼 협회 발전에 힘을 쏟아 왔다.
이 부회장은 1985년 입회해 국내 3승과 더불어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에서 8승을 기록한 뒤, 이후 2008년부터 챔피언스투어로 무대를 옮겨 지난해까지 9승을 기록하고 있다.
김순희 전무이사는 1989년 입회 후 정규투어에서 1승을 기록하고 챔피언스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바 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상벌분과위원, 교육분과위원장, 감사 등 다양한 보직에서 일해왔으며 2012년부터 용인대학교 골프학과 교수직을 겸임하며 골프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들 세 명의 임기는 2024년 정기총회까지다.
한편, 이번 이사회를 통해 한국여자프로골프주식회사(KLPGT)의 이사진도 결정 됐다. KLPGT의 이사는 KLPGA 이사 외 4명의 신규이사가 포함됐다. 새로 선임된 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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