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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샤가 지난 9일 신한은행전에서 승리한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하나은행 외국인선수 마이샤 하인스 알렌이 미국으로 떠났다.
마이샤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인해 심적동요가 있었고, 이를 구단과 협의했다. 하나은행은 불안해하는 선수의 요청을 일단 수용했다.
마이샤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6개 구단 외국인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한국을 떠난 것.
마이샤는 떠나면서 “(한국 상황이 호전되면)다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는 모든 상황이 불확실하다.
우선 WKBL 리그는 지난 9일을 끝으로 중단됐다. 2주 중단을 선언했다.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 확진자수 증가세는 누그러졌다. 하지만 수도권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한국보다 다른나라가 더 걱정스럽다. 미국과 유럽 모두 안전하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미 펜데믹(Pandemic)을 선언한 상태다. 이는 감염병에 대한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급속한 확산이 이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WKBL은 20일 전후로 이사회를 열어 리그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마이샤가 바로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현재 11승 16패로 3위인 하나은행은 최악의 경우 남은 정규리그 3경기를 외국인선수 없이 치러야 할 수도 있다.
마이샤는 이번 시즌 27경기에서 평균 19득점 11.5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의 3위 탈환에 큰 힘이 된 바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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