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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보인다’ 하나은행, 신한은행에 84:79 승리로 3위 탈환
홍성욱 기자 | 2020.03.09 22:06
기뻐하는 하나은행 선수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하나은행이 3위로 뛰어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뒀다. 

하나은행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하나은행은 11승 16패를 기록하며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신한은행은 11승 17패가 되며 4위로 내려왔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여섯 차례 맞대결은 3승 3패로 균형을 이뤘지만 득실에서 앞선 하나은행이 우위를 가져가게 됐다. 따라서 시즌 종료 시점에서 두 팀의 승패가 같을 경우 하나은행이 3위를 차지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3경기를 남기고 있고, 신한은행은 2경기를 남겼다. 신한은행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하나은행은 2승 1패만 거두면 3위가 확정된다. 5위 BNK가 남은 3경기 전승을 거둬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하나은행은 3위를 지킬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나은행은 고아라가 19점, 마이샤가 15점, 강이슬이 15점, 김지영이 13점, 강계리가 10점을 올렸다. 2쿼터와 3쿼터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달아난 것이 승리의 원인이었다. 4쿼터 신한은행이 추격하자 에이스 강이슬은 다시 달아나는 3점슛을 성공시켰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한채진이 18점씩을 올렸고, 김아름이 17점, 서덜랜드가 13점, 이경은이 9점을 보탰지만 경기 중반 흐름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여자프로농구는 오늘 경기를 끝으로 2주 간의 휴식기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리그는 다시 시작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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