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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뻐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들. (C)KOVO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현대캐피탈이 접전 끝에 마지막에 웃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5-22, 23-25, 22-25, 26-24)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19승 13패 승점 56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4위 OK저축은행(16승 16패 승점 50점)과의 승점 격차는 6점이 됐다. KB손해보험은 10승 23패 승점 31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은 현대캐피탈의 6전 전승으로 마무리 됐다.
승부는 치열했다. 현대캐피탈이 1세트와 2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지만 KB손해보험은 3세트와 4세트를 손에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파이널세트. 13-13 동점에서 김학민의 왼쪽 강타로 KB손해보험이 매치 포인트에 먼저 올라섰다. 하지만 이어진 마테우스의 백어택이 아웃되며 승부는 듀스로 이어졌다. KB손해보험은 구도현의 속공 득점에 이어 김정호의 백어택 득점으로 승리를 결정짓는 듯 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김정호의 후위공격자범실에 대한 비디오판독을 요청해 점수를 되찾았다. 접전은 24-24까지 계속됐다.
긴 승부를 마무리한 쪽은 현대캐피탈이었다. 최은석의 두 차례 강서브 이후 다우디의 퀵오픈과 신영석의 속공 득점으로 현대캐피탈이 마지막에 미소를 지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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