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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과 7연패 팀의 만남’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홍성욱 기자 | 2020.02.19 10:47
대한항공 비예나(왼쪽)와 한국전력 가빈.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이 5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9일 오후 7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대한항공은 현재 21승 8패 승점 59점으로 2위다. 선두 우리카드(22승 7패 승점 61점)에 2점 격차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선두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7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남은 시즌 전승을 노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5라운드에서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를 차례로 눌렀던 만큼 자신감은 하늘을 찌른다.

이에 맞서는 한국전력은 6승 22패 승점 22점으로 최하위다. 6위 KB손해보험(10승 19패 승점 30점)과는 승점 8점 차. 최하위를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국전력은 현재 7연패에 빠져 있다. 1승이 쉽지 않다. 어려운 상황에서 오늘 최강팀을 만난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대한항공이 승리했다. 1라운드와 4라운드는 3-0이었고, 2라운드와 3라운드는 3-2로 풀세트 접전이었다. 2라운드는 두 팀 모두 정예멤버가 출동했다. 대한항공은 비예나(37점), 정지석(20점), 김규민(12점)이 활약했고, 한국전력은 가빈(25점), 김인혁(18점), 구본승(13점)이 힘을 낸 바 있다. 

3라운드 역시 대접전이었다. 대한항공은 비예나(36점), 정지석(22점), 곽승석(13점)의 활약이 돋보였고, 김규민과 진상헌도 8점 씩을 거들었다. 한국전력은 가빈이 31점, 김인혁이 21점을 올리며 1세트와 4세트 듀스 접전에서 세트를 가져오는 성과를 올렸다. 

오늘 경기는 대한항공의 연승 페이스를 초반 한국전력이 집중력을 통해 차단할 수 있을지에 달렸다. 대한항공은 우승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지만 한국전력은 ‘유종의 미’ 외에 특별한 동기부여가 없는 상황이다. 가빈의 반대편에서 김인혁이 활약하고 있지만 중앙에서 더 힘을 내줘야 한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시작된다. 순위나 연패 상황이 극명하게 엇갈리지만 쉬운 승부는 없다. 대한항공은 방심을 경계해야 하고, 한국전력은 연패 탈출을 위한 투혼을 펼쳐야 한다. 중계방송은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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