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KBO
'빠른 적응' 프렉센 "원팀 두산, 2연패에 힘 보태겠다"
정현규 기자 | 2020.02.06 16:18
프렉센. (C)두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두산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프렉센이 빠르게 팀에 녹아 들고 있다. 

지난달 31일 질롱 캠프에 합류한 이후 두 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하는 등 자신의 루틴대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프렉센은 "70%의 힘으로 던졌다. 우선 제구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며 "두산은 원팀의 향기가 난다.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했다. 

프렉센은 2일과 5일 각각 30개씩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구종은 직구와 체인지업이었다. 김원형 코치는 "첫 피칭 때보다 두 번째 피칭 때가 한 결 좋은 모습이다. 몸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듯 하다. 좋은 공을 갖고 있는 선수다"라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기도 했다. 다음은 프렉센과의 일문일답. 

▲ 입단 소감은.

"좋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2연패 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하겠다."

▲ 한국행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디펜딩 챔피언 두산에 대한 높은 평가를 들었다. 내 커리어를 발전시킬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 선수단 분위기는 어떤가.

"아주 좋다.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있고 원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훈련 단계별로 몸을 끌어올리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다."

▲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는 선수가 있다면.

"모두가 환영해 줬고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유희관 선수가 장난을 치면서 서슴없이 다가와 줘 고맙게 생각한다. 나도 빨리 적응하기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 한국 음식은 입에 맞는가.

"한국음식은 고기 외에 처음 먹어본다. 그런데 아주 맛있다. 입에 맞 맞는다. 아직까지 맵다고 생각하는 음식도 없다." 

▲ 두 차례 불펜 피칭을 했다. 느낌은.

"아직 캠프 초반이기 때문에 가벼운 느낌으로 내가 원하는 곳에 던지려 했다. 릴리스포인트, 로케이션 등 제구에 포커스를 맞췄다. 지금까지 직구, 체인지업만 점검했으며 다음에는 커브를 던질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모든 훈련이 끝났을 때 건강한 것이다. 시즌 개막에 맞춰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팀이 우승하는 것이 목표이다. 더 이상은 없다. 팬들에게 매일 즐길 수 있는 멋진 경기를 보여드겠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