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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스윕’ KGC인삼공사, 흥국생명에 3:2 역전승…디우프 41점 활약
홍성욱 기자 | 2020.02.01 21:26
디우프가 득점 이후 환호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GC인삼공사가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6-25, 22-25, 25-22, 25-15, 20-18)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3연패 탈출에 성공한 KGC인삼공사는 8승 12패 승점 23점을 기록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흥국생명은 10승 10패 승점 36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은 흥국생명 페이스였다. 1세트 김미연의 서브 타임으로 상대를 압도했고, 2세트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손에 넣었다. KGC인삼공사는 3세트 이후 달라졌다. 디우프의 맹공에 지민경과 고민지의 활약도 더해졌다. 

승부는 파이널 세트에서 가려졌다. 13-13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KGC인삼공사가 디우프의 강타로 먼저 매치 포인트에 올라섰지만 이솔아의 서브가 아웃되며 승부는 듀스로 이어졌다. 

디우프의 강타가 아웃되면서 이번에는 흥국생명이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하지만 디우프는 자신의 실수를 공격 득점으로 만회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흥국생명이 두 차례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KGC인삼공사는 디우프의 두 차례 백어택 득점으로 위기에서 빠져나왔다. 

디우프는 다시 한 번 강타를 터뜨리며 19-18 리드를 찾아왔다. 흥국생명은 박현주의 왼쪽 공격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디우프와 박은진이 형성한 높은 블로킹을 뚫지 못했다. 경기는 KGC인삼공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41점, 고민지가 10점, 지민경과 박은진이 각 9점씩을 올렸다. 흥국생명은 루시아가 30점, 김미연이 13점, 박현주와 김세영이 9점, 이주아가 8점을 올렸지만 3세트 이후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6일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은 4일 현대건설을 상대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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