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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웅. (C)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허웅이 해결사로 나섰다. DB가 연승 행진을 질주했다.
DB는 3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1-7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DB는 9연승을 내달리며 23승 13패로 KGC인삼공사와 공동 선두가 됐다. 현대모비스는 16승 20패로 7위를 기록했다.
4쿼터가 시작될 때 스코어는 66-60 DB의 리드였다. 현대모비스는 계속 추격했다. 종료 3분전 에메카 오카포의 득점으로 72-74로 압박했다. 하지만 오카포가 부상으로 종료 2분 15초를 남기고 리온 윌리엄스로 교체됐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종료 1분 10초를 남기고 양동근의 3점슛으로 77-76역전에 성공했다. 승리 기회를 잡은 것. 하지만 DB에는 허웅이 있었다. 허웅은 3점슛으로 맞불을 놓으며 79-77 재역전을 만들어 냈다. 이어진 공격기회에서는 다시 돌파에 성공하며 추가점을 올렸다. 허웅의 5득점으로 DB는 9연승과 함께 라운드 전승을 완성했다.
DB가 공동 선두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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