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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베테랑 오주원과 2년 총액 7억 원에 FA 계약
정현규 기자 | 2020.01.29 02:27
오주원. (C)키움히어로즈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FA(프리에이전트) 오주원과 계약을 마쳤다. 

키움은 2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오주원과 계약을 체결했다. 내용을 보면 기간은 2년이고, 계약금 2억 원과 연봉 2억 원, 옵션 최대 1억 원을 합해 총액 7억 원이다. 

청원고를 졸업한 오주원은 지난 2004 신인선수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5순위)로 현대유니콘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로 향했다. 데뷔 시즌 10승 9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해 신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지난 2009년 상무에서 전역한 후 히어로즈로 복귀하 오주원은 통산 16시즌 동안 37승 24세이브 82홀드를 올리며 마운드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2019시즌에는 팀의 마무리투수로 나서 3승 3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기여를 한 것. 

오주원과 계약을 마친 김치현 단장은 "베테랑으로서 경기장 안밖에서 선수단에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수다. 2020시즌 중요한 순간마다 팀의 맏형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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