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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일영. (C)KBL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허일영이 반짝반짝 빛났다. 오리온이 역전승을 거뒀다.
오리온은 5일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4-83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종료 1분을 남기고 전광판은 81-81 동점을 가리켰다.
KGC인삼공사는 상대 이현민의 파울로 자유투를 얻었다. 팀파울 상황이었다. 박형철이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83-81로 앞섰다.
공격에 나선 오리온은 종료 41초를 남기고 허일영이 오른쪽 45도 지점에서 3점슛을 던졌다. 공은 림을 깔끔하게 통과했다.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순식간에 84-83 역전이 된것.
KGC는 박지훈의 슛이 불발된 이후 김철욱이 리바운드를 잡아 다시 슛을 던졌지만 이승현이 블록슛으로 차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오리온은 10승 20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9위. KGC인삼공사는 4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19승 11패로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함께 선두를 이룬 SK가 현대모비스에 77-83으로 패하며 공동 선두는 그대로 유지됐다.
창원에선 전자랜드가 LG에 80-79로 승리했다. LG는 종료 직전 케디 라렌이 자유투를 얻었지만 1구 성공 뒤, 2구 째를 실패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가지 못했다. 잠실에선 KCC가 삼성에 84-66으로 승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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