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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원 감독. (C)KOVO |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근심 어린 표정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4일 인천 홈코트에서 우리카드에 0-3으로 패한 상황이었다. 국가대표 4인방(곽승석, 정지석, 한선수, 김규민)이 빠진 빈 자리는 크게 느껴졌다.
박기원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 관리가 어렵다. 준비도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 같고, 코트 안에 들어간 선수들도 (기대한 부분 만큼)못해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마지막 몇 경기에서 결과와 경기력이 모두 좋지 않다. 분위기를 떨어뜨리면 안된다. 브레이크 기간 동안 끌어올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늘 경기 1세트부터 리시브가 흔들렸던 임동혁에 대해 박 감독은 “멘탈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강하게 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한국전력과 경기를 펼친다. 그 사이 체력 및 전술적인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힐링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따로 마련해놓았다.
박기원 감독은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하겠다. 속도를 더 붙일 계기를 만들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구상이 많은 듯한 표정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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