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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 권한나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혈투를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SK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이 승점을 나눠가졌다.
두 팀은 28일 청주 국민체육생활관에서 펼쳐진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26-26 무승부를 기록했다.
초반 탐색전부터 치열했다.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던 상황에서 부산시설공단이 류바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10-7로 앞섰다. SK는 전반 종료 직전 유소정과 최수지의 연속 득점으로 15-15 동점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SK슈가글라이더즈는 골키퍼 이민지의 신들린 선방쇼에 유소정의 득점이 폭발하며 23-19로 4골 차 리드를 잡았다.
이번에는 부산시설공단이 추격하며 점수 차를 줄였다.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SK는 26-25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갔다. 부산시설공단은 끝까지 추격했다. 특히 종료 4초를 남기고 권한나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이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 오사라 골키퍼는 리그 개인통산 600세이브를 달성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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