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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돌풍’ BNK, 삼성생명에 76:68 승리로 꼴찌 탈출
홍성욱 기자 | 2019.12.25 22:25
기뻐하는 BNK 선수들. (C)왼쪽부터 안혜지, 노현지, 단타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BNK가 3연승을 내달리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BNK는 25일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6-68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파죽의 3연승를 내달린 BNK는 5승 9패로 5위가 됐다. 공동 3위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에도 0.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4승 10패로 최하위가 됐다. 

BNK는 외국인선수 다미리스 단타스가 30분 동안 코트를 장악하며 33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안혜지가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12득점 13어시스트로 역시 더블더블 활약을 보였다. 진안이 9점을 올렸고, 노현지와 김진영이 7점씩을 거들며 승리를 도왔다. 

반면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23점, 김한별이 16점, 비키 바흐가 14점을 올렸지만 상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경기는 팽팽하게 흘렀다. 4쿼터 시작 직후 김한별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삼성생명은 54-54 동점을 만들며 의지를 보였다. 삼성생명이 동점을 만들면 BNK가 달아나는 상황이었다. 

승패가 갈라지기 시작한 건 56-56에서였다. 종료 7분 55초를 남기고 BNK는 진안의 득점에 이어 단타스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61-56으로 달아났다. 안혜지는 골밑을 파고들며 추가점을 냈다. 이 리드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지켜졌다. 

BNK는 종료 4분 48초를 남기고 김진영의 3점슛으로 69-60으로 달아났고, 진안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71-60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지었다. 

삼성생명은 비키 바흐와 배혜윤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그럴 때마다 BNK는 안혜지와 단타스의 득점으로 스코어 격차를 유지했다. 결국 경기는 BNK의 76-68 승리로 마무리 됐다. 

BNK는 오는 29일 하나은행을 상대로 올 시즌 전구단 승리와 4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생명은 27일 하나은행을 먼저 상대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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