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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5연승’ 선두 우리은행, KB에 승리하며 맞대결 3연승
홍성욱 기자 | 2019.12.23 22:35
우리은행 박혜진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우리은행이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23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8-6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5연승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12승 2패로 선두를 굳건히 했다. 반면 연패에 빠진 KB스타즈는 10승 4패로 2위를 기록했다. 선두와 2위는 2게임 차로 벌어졌다. 또한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르샨다 그레이가 나란히 17점씩을 올렸고, 김정은이 10점, 박지현과 김소니아가 9점씩을 올렸다. KB는 최희진이 16점, 강아정이 13점, 김민정이 10점, 염윤아와 심성영이 각 8점 씩을 올렸지만 박지수의 결장으로 인한 빈 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우리은행은 1쿼터 시작과 함께 김정은이 점퍼에 이은 3점슛을 성공시키며 5-0 리드를 잡았다. 박지현의 3점포 이후 그레이가 공격리바운드에 의한 득점으로 경기 시작 2분 만에 10-0 리드를 잡았다. 

결국 이 리드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지켜졌다. KB가 강아정이 왼쪽 사이드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지만 우리은행은 박지현의 자유투와 그레이의 3점 플레이로 19-7로 다시 달아났다. 

KB 김민정 점퍼에 최희진 3점슛으로 16-22까지 점수 차를 좁힌 가운데 1쿼터를 마무리 했다. 

외국인선수가 뛰지 않는 2쿼터. KB는 염윤아와 김민정의 득점으로 20-25까지 압박했다. 우리은행은 김소니아의 골밑 돌파에 이은 최은실의 3점슛으로 다시 30-20으로 10점을 앞섰다. 

바통은 박혜진이 이어받았다. 미들슛과 돌파에 이은 득점을 올렸고,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37-24를 전광판에 새겼다. 박지현은 속공을 성공시키며 42-2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KB는 최희진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30-42로 점수 차를 줄인 가운데 2쿼터를 마무리 했다. 

3쿼터. KB가 최희진 두 차례 3점슛으로 36-42 압박에 다시 나섰다. 우리은행은 김소니아 터닝슛과 박혜진의 3점포로 다시 49-36으로 격차를 넓혔다. 

KB가 최희진과 쏜튼의 3점슛으로 45-53까지 추격한 가운데 3쿼터가 마무리 됐다. 

마지막 4쿼터. 그레이의 골밑 장악으로 우리은행이 59-47로 12점을 앞섰다. KB는 심성영과 쏜튼의 득점으로 51-59 재추격에 나섰다. 

강아정이 골밑을 파고든 이후 다음 공격 때 3점슛을 성공시키며 종료 2분전 56-61까지 거리를 좁혔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득점으로 간극을 넓히려 하자 KB는 심성영과 강아정의 3점슛이 터지면서 종료 50초전 62-65까지 접근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침착했다. 박혜진이 점퍼로 67-62 안정권으로 팀을 안내했고, 김소니아는 절묘한 가로채기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우리은행이 5연승을 마무리짓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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