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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니아. (C)WKBL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소니아가 16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우리은행이 선두를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5-69로 승리했다.
4연승을 내달린 우리은행은 11승 2패로 선두를 이어갔다. 2위 KB스타즈와는 1게임 차로 간극을 넓혔다. 반면 삼성생명은 4승 9패가 되며 BNK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4위 KEB하나은행과는 0.5게임차, 3위 신한은행과는 1.5게임차가 됐다.
우리은행은 르샨다 그레이가 19점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박혜진과 김소니아가 각 16점씩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4쿼터에 맹활약한 김정은도 12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새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한 비키 바흐가 14점으로 김한별과 함께 팀내 최고득점을 기록했고, 배혜윤이 10점, 박하나가 9점을 기록했지만 4쿼터 마지막 집중력에서 밀렸다.
경기는 팽팽했다. 종료 6분 전까지 59-59로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우리은행이 치고 나갔다. 김정은의 패스를 받은 김소니아가 페인트존 득점을 올렸다. 박혜진은 왼손 레이업으로 추가득점을 올렸다. 63-59.
삼성생명은 작전타임으로 분위기를 가다듬었지만 배혜윤의 턴오버가 나왔다. 박지현은 그레이에게 볼을 투입했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65-59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백보드 3점슛으로 62-65까지 좁혀들었다. 우리은행 그레이가 자유투 즉점을 올리자 배혜윤의 득점으로 다시 사정권내로 좁혀들었다.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켰다. 삼성생명도 윤예빈의 3점포로 응수했다. 스코어는 70-67 우리은행의 리드.
종료 2분 30초전 비키 바흐의 속공 성공으로 전광판은 70-69를 가리켰다.
우리은행은 이어진 공격에서 김정은이 인사이드를 공략하며 종료 2분 11초전 72-69로 3점을 앞섰고, 55초를 남기고 얻은 공격 기회 때 김정은이 상대 김한별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키며 73-69로 리드 폭을 키웠다.
삼성은 김한별이 두 차례나 3점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종료 20초를 남기고 박혜진은 승리를 확인하는 자유투 득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이 4연승을 내달리며 1게임 차 선두를 유지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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