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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보브 아리시나(C)부산시설공단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핸드볼리그 여자부에 두 번째 외국인선수가 영입됐다.
부산시설공단은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 리우보브 아리시나(Liubov Arishina)와 계약을 완료하고 2019-2020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 개막전인 20일 광주도시공사 경기부터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자흐스탄 대표팀으로 활약하고 있는 리우보브는 1988년생으로 180cm 신장에 러시아 특유의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저돌적인 스타일의 핸드볼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1년 출범한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외국인 선수가 뛰는 것은 지난 시즌 부산시설공단의 캐시 달링에 이어 리우보브가 두 번째다. 출전 기회가 극히 적었던 캐시 달링에 비해 러시아 대표팀 출신이 리우보브는 즉시 전력감이라 사실상 최초의 여성 외국인선수라고 볼 수 있다.
오른손잡이 리우보브는 센터백 포지션으로 러시아 명문 HC라다 팀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두 차례 준우승했고, 벨라루스 프로팀을 거쳐 2017시즌부터 러시아 Kuban팀으로 돌아와 유럽핸드볼연맹컵(EHF컵)에서 두 시즌 연속 8강에 진출하는 등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2018-2019시즌 우승팀 부산시설공단은 프랑스에 진출한 류은희의 공백과 부상 선수와 세계선수권 참가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외국인 선수의 합류로 어느 정도 메울 수 있게 됐습니다.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SK호크스에서 몬테네그로 출신 부크 라조비치가 첫 외국인 선수로 두 시즌 째 활약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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