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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일 감독(왼쪽)이 경기 후 비키 바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한 마디로 졸전이다.”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이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정 감독이 이끈 신한은행은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59-63으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연패를 당하며 5승 6패가 됐다.
경기 후 정상일 감독은 “수비는 60점대 초반이면 괜찮았는데 공격력이 문제였다. 너무 완벽한 공격을 하려 한다. 또 어려운 상황에서는 김단비만 보고 나머지 선수들이 숨는다”라고 말했다.
정 감독은 “못해도 65점을 해줘야 경기를 풀 수 있다. 턴오버 17개에 슛도 한 번 못 쏜 경우가 많았다. 베테랑 선수들이 실책을 하면 게임을 풀어낼 수가 없다. 문제가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나는 비키 바흐에 대해 정상일 감독은 “비키가 11경기를 잘 해줬다. 엘레나가 앞으로 나선다. 기동력 면에서는 잘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22일 KEB하나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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