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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들. (C)KOVO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권민지가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GS칼텍스가 하루 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GS칼텍스는 1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도드람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18)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GS칼텍스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9승 4패 승점 28점이 됐다. 하루 만에 현대건설을 제치고 다시 선두에 복귀한 것. 반면 3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5승 8패 승점 16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러츠가 21점, 강소휘가 12점을 올렸고, 선발로 투입 된 권민지가 10점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리시브가 흔들리기도 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수지도 블로킹 3득점을 포함해 6점을 지원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17점, 최은지가 8점, 박은진과 지민경이 7점, 한송이가 6점을 올렸지만 세트를 따내지 못했다. 블로킹 6-12 열세가 크게 느껴졌다.
GS칼텍스는 라이트 러츠, 레프트 강소휘와 권민지, 센터 김유리와 한수지, 세터 안혜진, 리베로 한다혜가 선발로 출전했다.
KGC인삼공사는 라이트 디우프, 레프트 최은지와 지민경, 센터 한송이와 박은진, 세터 염혜선, 리베로 오지영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8-8 동점에서 GS칼텍스가 집중력을 보였다. 강소휘의 강타와 김유리의 득점에 권민지의 공격 득점과 블로킹 득점까지 이어지며 16-10으로 앞섰다.
KGC인삼공사는 최은지와 디우프의 공격을 앞세워 19-21까지 압박했지만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GS칼텍스는 러츠의 백어택 득점으로 1세트를 25-20으로 손에 넣었다.
2세트 이번에는 KGC가 먼저 주도권을 손에 넣었다. 최은지의 퀵오픈 득점을 시작으로 한송이의 블로킹 득점과 지민경의 깔끔한 공격이 성공됐다. 박은진의 연속 2득점이 더해지면서 KGC인삼공사는 초반 6-1 리드를 잡았다.
GS칼텍스는 레프트 박혜민과 세터 이고은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KGC는 달려 나갔다. 박은진의 서브 에이스로 10-4 리드를 이어갔고, 지민경의 강타로 16-10 리드를 유지한 가운데 테크니컬 타임아웃으로 접어들었다.
GS칼텍스는 이후 반격에 나섰다. 러츠가 상대 디우프의 백어택을 수비로 잡아낸 뒤, 백어택 득점을 올리는 장면은 오늘 경기의 백미였다.
김유리가 최은지의 공격을 두 차례 연속 차단하며 15-17로 압박한 GS칼텍스는 권민지와 러츠에 이은 강소휘의 득점으로 기어코 21-21 동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23-23에서 김유리의 득점에 이은 러츠의 백어택 득점으로 2세트도 GS칼텍스가 따냈다.
마지막 3세트. 18-18까지는 팽팽한 전개였다. 이후 GS칼텍스는 연속 7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상대 범실 이후 러츠의 강타와 한수지의 연속 블로킹 득점이 나왔고, 러츠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GS칼텍스가 하루 만에 선두로 복귀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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