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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경기 사용구 논란 관련 관계자 제재...교육 강화 나서기로
홍성욱 기자 | 2019.12.10 15:46
사진=KOVO 제공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OVO(한국배구연맹)은 지난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된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의 경기 중 발생한 사용구 점검 소홀 및 경기 운영 미숙(세트타임 시간 미 준수) 상황과 관련해 10일 상벌위원회를 열었다.

논의 결과 상벌위는 해당경기의 정의탁 경기감독관, 이명현 부심, 권대진 대기심에 대해 제재금 30만 원 및 2∼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아울러, 김영일 경기운영위원장과 문용관 경기운영실장, 이헌우 경기운영팀장에게는 관리 책임 소홀을 물어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다.

연맹은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재 배포된 모든 사용구에 대한 전수 검사와 함께 경기 당일 경기 감독관, 심판이 함께 사용구를 확인하는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배송 사고 방지를 위해 발송 과정에서 1차 확인을, 수령 과정에서 2차 확인을 거치는 등, 사전 검수 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용구 공급업체인 스타스포츠에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기로 했다.

연맹은 이번 경기 운영 미숙에 대해 깊은 책임을 느끼며 사용구 점검 조치 뿐 만아니라 전반적인 경기 운영 절차를 점검하고 관계자 교육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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