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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 “5세트 경기가 많지만 이겨서 피로는 덜하다”
홍성욱 기자 | 2019.11.27 22:44
서남원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대전, 홍성욱 기자] “5세트 경기가 많지만 이기고 끝나서 피로는 덜하다.”

서남원 감독이 지휘한 KGC인삼공사는 27일 대전 홈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1세트 대역전극 이후 2세트와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와 5세트를 잡아내며 승점 2점과 함께 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서남원 감독은 심호흡을 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1세트를 역전으로 이긴 게 컸다. 2~3세트를 잡히면서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2세트는 아쉬웠고, 3세트 분위기에 밀렸다. 4세트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하효림, 이예솔, 나현수를 투입했는데 거기서 전환에 성공했다. 5세트는 우리가 버텨주니 상대가 범실을 많이 해 쉽게 풀렸다”라고 경기를 돌아왔다. 

4세트 이예솔의 활약에 대해 서 감독은 “서브 리시브는 흔들렸지만 공격과 블로킹이 좋았다. 특히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이예솔은 그것 만으로도 충분했다. 마지막 서브 때리는 리듬이 크게 벗어나 5세트에는 지민경을 투입했다”라고 말했다. 

서 감독은 여러 선수들을 칭찬했다 “나현수는 어나이의 크로스 때리는 걸 블로킹으로 적절하게 대응했다. 득점 보다 블로킹으로 역할을 다해줬다. 지민경도 마지막 세트에서 잘 해줬다. 최은지도 잘했다. 우리 팀 에이스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한송이도 맏언니로 잘해주고 있다”고 차례로 말했다. 

또한 선발로 기용한 정호영에 대해 서 감독은 “호영이가 손맛을 보게 되면 더 잘할 것이다. 선발로 내보내며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일 5세트 경기를 펼치는 부분에 대해 서 감독은 “텀이 3일 간격이다. 체력관리도 해줘야 하고 휴식도 필요하다. 보강 및 상대 맞춤 훈련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비디오 분석은 이틀 동안 매일 한다. 어쨌든 이기면서 가고 있어 피로는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마지막에 미소를 보였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30일 대전 홈에서 흥국생명과 경기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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